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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보고상에 '조선업 아버지' 신동식 회장 선정

이데일리 송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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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9회 장보고대상' 시상식
조선해양산업 기틀 다진 공로 인정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해양수산부는 17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해양수산부)

(사진=해양수산부)

장보고대상은 해양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을 발굴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시상이다. 올해는 예심과본심, 대국민 공개검증 및 온라인투표를 거쳐 4인(단체 포함)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이 안게 되었다. 신 회장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선박설계 기술이 없던 시절부터 조선해양산업의 기틀을 다져, 오늘날 세계 1위의 조선산업과 세계 4위의 해상수송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주역이다. 또한 해양 관련 업무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야 한다는 통합행정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해양수산부 창설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국내 최초의 종합해양연구선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태평양·남극 등을 탐사하며 국가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온누리호(한국해양과학기술원)’가 받게 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은 해양쓰레기의 과학적인 처리방법을 연구해 정책 변화를 이끌고, 시민들이 해양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도해 온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이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바다를 주제로 한 소설과 시를 연구해 해양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알리고 국민이 바다를 더 가깝게 느끼도록 만든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장보고대상은 바다를 향한 도전과 헌신으로 해양수산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온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특별한 상이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장보고 정신을 계승해 새로운 바다의 길을 여는 도전을 이어가며,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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