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2년 계약직 10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들은 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등 분야에서 연방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이후 구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이 같은 채용 구조는 정부 상시직을 꺼리는 AI 인재를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인사관리국(OPM) 스콧 쿠퍼 국장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인재를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첫 번째 채용 단계는 내년 3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AI 인재 확보를 위해 민간과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AI 인재 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2년 계약직 10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들은 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등 분야에서 연방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이후 구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이 같은 채용 구조는 정부 상시직을 꺼리는 AI 인재를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인사관리국(OPM) 스콧 쿠퍼 국장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인재를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첫 번째 채용 단계는 내년 3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특징이다. 애플, 구글, 엔비디아 등은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엔지니어를 채용할 의사를 밝혔으며, AI 인재 유치를 위해 1000만달러 서명 보너스, 즉시 주식 지급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빅테크 기업의 시니어 AI 엔지니어 연봉은 주식 포함 50만달러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한편,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에도 유사한 AI 전문가 채용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나, 200명 중 75명만이 정부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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