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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특화 AI기업 아크릴, 상장 첫날 '따블' {Why 바이오]

서울경제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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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0007C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2배)을 달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6분 현재 아크릴은 공모가(1만9500원) 대비 142.56%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차원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고객사에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를 하는 업체다. 특히 의료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플랫폼 ‘나디아’를 통해 국내 대형 병원과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외진 대표는 지난 1일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나디아를 도입한 병원은 의료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를 자체 AI 플랫폼 ‘조나단’과 연동해 의료 소프트웨어로 개발하는 등 응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크릴은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13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은 5조9500억원이 모였다.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25일~12월 1일 이뤄진 수요 예측에는 2262곳이 참여해 7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7500원~1만9500원의 상단인 1만9500원으로 정해졌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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