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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日 금리 공포·美 불확실성 악재에 비트코인 가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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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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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금이인상 공포,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주저앉았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동시간 대비 2.14% 하락한 1억2686만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84% 감소했다.

알트권 시장도 동반 내림세다. 알트코인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47% 내린 436만원을 기록했다. 리플(엑스알피) 역시 4.81% 내린 2783원에 거래된다. 솔라나는 1.93% 내린 18만7731원을, 테더는 0.42% 하락한 1468원에 거래된다. BNB는 2.70% 내려 125만9333원에 거래된다.

토종코인도 하락세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가상자산 카이아는 4.31% 내린 104원에, 넥스페이스(NXPC)는 16.46% 하락한 550원에 거래된다. 크로쓰는 4.79% 빠져 193원에 거래되며 위믹스는 2.1% 하락한 569원에 거래된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으로 일본은행 금리인상 공포, 레버리지 청산과 얇은 유동성,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 불확실성, 마켓메이커 현물 매도 압력, 기술적 모멘텀 상실 등 5가지를 꼽았다.


미국 가상자산 산업의 핵심 관심사였던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이 사실상 내년으로 연기됐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를 규정할 법안에 대한 마크업 청문회를 연내 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팀 스콧 위원장과 상원 은행위원회는 민주당 측과의 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연내 마크업 청문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보다 5포인트 내린 11을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 단계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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