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구성시병원 준공식에 참석해 병원 시설 등을 둘러봤다고 14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평양 외곽 강동군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종합봉사소 준공식에서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의 고귀한 실체들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이야말로 (중략)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할 성업"이라고 말했다.
또 "새시대 지방발전 정책의 수익자, 향유자는 다름아닌 지방인민들"이라며 "당 정책이 인민을 찾아가고 인민은 당 정책의 덕으로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값비싼 성과와 경험이 누적되고 인민의 꿈과 이상이 커질수록 우리 당은 더욱 강고한 의지와 줄기찬 분발력으로 국가부흥의 전진속도와 변천상에 있어서,혁신과 창조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모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는 역동의 시대를 계속적인 상승 확대에로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리일환 노동당 선전비서는 준공사에서 "착공과 준공이 년년이 잇달으는 속에 지방을 근본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세기적인 위업은 바야흐로 전면적인 확대고조의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고 했다.
리일환은 "현대적인 첫 지방병원이 탄생한 강동군에서 또 다시 성대한 준공식을 가지게 된 감격"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군병원은 지난달 19일 준공식을 열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지방경제 발전 구상인 '지방발전 20×10'을 추진하며 여러 시·군에 공장, 병원, 일종의 쇼핑몰 역할을 하는 종합봉사소 등을 짓고 있다. 북한은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지방발전 20×10에 따라 내년 정책 대상들을 건설하게 될 20개 시·군들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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