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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자 암호화폐를 보유 자산으로 채택, 주가가 급등했던 미국의 상장사들이 좌불안석이다.
한때 미국증시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기로 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주가가 급등하자 미국 상장사 약 180여개 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전략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회사인 스트래티지 등이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채택하자 월가의 많은 기업들이 스트래티지를 추종했다.
비트코인이 오를 때는 주가가 급등하는 등 좋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이들 업체들이 일제히 울상을 짓고 있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현재 18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이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를 등재하고 있다.
이 중 65개 기업이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51% 하락한 8만60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8만6000달러를 턱걸이하고 있는 것.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8만5304달러까지 추락, 8만6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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