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2/16] 추위 걱정 없어 '예년보다 온화'...중부 약한 비·눈

오늘은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상 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이 되면 기온이 8도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에선 차츰 약한 비나 눈이 내리기 때문에, 오늘은 보온용품 대신 작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현재 일부 중부 지방엔 약한 비가 시작됐습니다.

밤까지 중부와 경북 북동 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에 1cm,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5.2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2~5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8도, 대전 12도, 광주와 부산 1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 없이,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모레는 영남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중서부 지방은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낮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르면서, 수도권과 충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약한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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