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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따라와!" 토트넘 감독 '패싱'→교체 OUT 분노…프랭크 폭발 '공식입장' "내가 물어보겠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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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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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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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단단히 분노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랭크 감독은 노팅엄전에서 패한 뒤 수비수 제드 스펜스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4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했다. 완패였다. 토트넘은 개막 16경기에서 6승4무6패(승점 22)를 기록했다. 20개 팀 중 11위에 랭크됐다.

스포츠바이블은 '토트넘 팬들은 최근 경기 방식 때문에 프랭크 감독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선수 교체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엔 스펜스가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교체 뒤 기분이 좋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런던 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스펜스는 자신의 (교체) 번호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벤치 쪽으로 손짓했다. 더그아웃으로 걸어가면서 물건을 바닥에 던졌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은 "나에게 그 말을 한 사람이 세 명이다. 나는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되돌아보겠다. 세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성과, 팀의 성과에 대해 실망했을 수 있다. 교체된 것에 실망할 수도 있다. 내가 그에게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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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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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스는 올 시즌 EPL 13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연달아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스펜스의 태도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은 11월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다. 경기 뒤 문제가 발생했다. 프랭크 감독은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첼시 코치진과 인사했다. 그 뒤 그라운드로 걸어나가며 토트넘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스펜스와 미키 판 더 펜은 프랭크 감독을 무시하고 지나쳤다. 결국 두 선수가 감독에게 사과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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