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사노는 신장 193cm, 체중 123kg의 압도적인 체격을 자랑하는 타자로 유망주 시절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매기는 파워 점수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40홈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타자다.
201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하자마자 18홈런 OPS 0.916으로 신인왕 3위에 올랐고, 2년 차 때 20홈런을 넘기더니, 2017년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9년엔 34홈런 OPS 0.923으로 맹활약했으며, 2021년에도 커리어 두 번째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뷔하고 2021년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그러나 이후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커리어가 급격하게 꺾였다. 2022년에는 20경기에서 1홈런, 2024년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28경기 2홈런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소속팀을 찾지 못했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부활 조짐을 보였다. 24경기에서 기록한 성적이 타율 0.315, 9홈런, OPS 1.039에 이른다.
일본 팬들은 기대가 가득하다. 사노라는 빅네임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온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풀 카운트는 "주니치가 미겔 사노를 영입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사실이라면 엄청난 일이다", "초대형 선수가 왔다"는 등의 일본 팬들의 주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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