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내야수 정훈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6년 현대에 입단한 정훈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09년 롯데에 신고 선수로 입단해 1,4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7푼 1리에 1,143개의 안타와 80홈런 등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정훈은 자신의 SNS에 16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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