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오는 주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이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 12일 한 차례 이 대표를 소환했지만, 불발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조사 일정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 시절인 2022년, 윤 전 대통령이 지방선거 공천 등에 개입하려 한 통화녹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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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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