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도서관 붕괴 사고 희생자 눈물 속 발인…내일 합동 감식外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광주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 4명 가운데 2명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는 관계 당국의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2>일본에 남아있던 자이언트 판다들이 잇따라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내년 1월이면 일본에서 판다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중국이 판다를 우호의 상징으로 활용해 온 만큼 냉각된 중일 관계 속에서 판다의 귀환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의 안전보장만 약속된다면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요구하는 영토 양보 대신에 현재 전선을 동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4>홍콩 민주당이 창당 30여 년 만에 해산합니다.

홍콩의 민주화 세력이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또 칠레에선 극우주의자로 평가되는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칠레 정부가 4년 만에 오른쪽으로의 정권교체에 성공하는 등 중남미에서의 우경화 현상은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신주원 PD입니다.

<5>진실공방으로 치닫던 신태용 전 울산 감독과 정승현 선수의 영상이 유출되면서 폭행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영상을 본 팬들의 의견은 분분한데요.

상황을 수습해야 할 울산 구단이 논란 확산의 중심에 서면서 폭행 논란을 잠재우는 일은 요원해 보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