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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60원대로…한은-국민연금 650억달러 외환스와프 1년 연장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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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연장거래서 1460원 중반대로 하락
한은-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하기로 합의
장중 고가대비 10원 넘게 하락하기도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일 연장 거래에서 1460원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국민연금공단과 외환당국 간 외환 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후로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사진= AFP)

(사진= AFP)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오후 6시 21분 기준 환율은 전일대비 10.45원(0.71%) 내린 1466.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가(1477.9원) 대비 10원 가량 하락했으며, 직전에 1465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올랐다. 저가 매수 수요로 하락폭이 제한되는 모양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은 이날 오후 이달 말 만료되는 국민연금과 총 650억달러 한도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외환 스와프를 맺게 되면 국민연금이 해외 주식을 사는 등 달러를 매수해야 할 때 시장 대신 한은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게 된다. 한은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원화를 받고 달러를 내주는 것이다. 외환 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의 달러 매수 수요를 당국이 흡수함으로써 환율 상승 압력을 줄일 수 있다.

외환당국은 외환 스와프 거래가 외환시장 불안정 시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연금도 환율 급등 시 외환스와프를 통한 해외 자산 환 헤지(위험 분산)는 해외 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해 기금 수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 기관은 2022년 9월에 한도를 100억달러로 설정해 외환 스와프를 체결한 이후, 계약을 연장하면서 △2023년 4월엔 350억달러△ 지난해 6월엔 500억달러 △지난해 12월에 650억달러로 각각 한도를 늘린 바 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스와프 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이 거래금액만큼 줄어들지만, 만기 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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