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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내년 말까지 연장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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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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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 머무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외화 수급 안정 장치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외환스와프 한도는 2022년 9월 23일 100억달러에서 시작해 2023년 4월 13일 350억달러, 2024년 6월 21일 500억달러로 꾸준히 확대됐고, 같은 해 12월 650억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외환당국은 이번 스와프가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해 급격한 환율 변동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와프 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은 거래 규모 만큼 감소하지만, 만기 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보유액 감소는 일시적입니다.

국민연금 역시 원·달러 환율 급등 시 외환스왑을 통한 환헤지가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해 기금 운용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외환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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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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