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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 … 5년전에도 붕괴 사망사고

매일경제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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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숨진 가운데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이 과거에도 상부 구조물 붕괴 사고로 하청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산업재해 발생 건수 공표'에 따르면 구일종합건설은 2020년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기 김포 '김포마송 아파트 건설공사'의 시공을 맡았다. 구일종합건설이 원청으로서 하청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은 구조였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신고된 사고 개요에 따르면 당시 낙하물방지망 수정 설치 작업 중 지지 부재가 이탈하면서 약 9m 높이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해당 사고는 지지 부재 관련 문제로 상부 구조물이 붕괴하며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광주대표도서관 사고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두 사고 모두 하청 노동자가 작업하던 현장에서 발생했다는 점도 동일하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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