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AI 거품론이 되살아난 영향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오늘 반도체주 하락이 두드러진 것 같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AI 거품론이 되살아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 넘게 급락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3.8%, SK하이닉스는 3% 하락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에 6% 이상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3.9%, 두산에너빌리티가 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6% 급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반면 고려아연은 10조 규모의 미국 제련소 건립 소식에 4.9% 급등했습니다.
장중에는 26%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2.7% 넘게 하락 출발했는데 장중에 낙폭을 줄여 1.9% 내린 4,090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9,600억 원, 기관이 4,800억 원 동반 순매도를 하면서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개인 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코스닥은 1.3% 내린 925로 개장했지만 상승으로 전환해 0.2% 오른 938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1,200억 원, 외국인이 300억 원 순매도를 했고 개인은 1,900억 원 순매수를 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는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일 1,470원대에서 오르내렸습니다.
1,476원으로 출발해 1,477원까지 오른 뒤 점차 1,47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외환당국은 휴일인 어제저녁 긴급히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어 환율 대책을 논의했지만 환율은 1,460원대로 내려오질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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