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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통일교 의혹' 강제수사…내란특검 6개월 수사 마침표

연합뉴스TV 김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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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통일교 의혹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한편, 여야는 통일교 의혹 특검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통일교 천정궁과 전재수 의원실, 김건희 특검 사무실 등 10곳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데요. 의혹이 제기된 시점은 2018년으로,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상황 아닙니까. 압수수색을 통해서 얼마나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통일교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사퇴한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 측 행사에 참석한 정황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재수 의원이 2018년 5월과 9월 등 2018∼2020년 최소 7차례 통일교 측과 접촉했다고 했고요.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3월, 전 의원이 한학자 총재 자서전을 든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2018년 9월 9일 통일교 행사 날에는 고향 의령에서 벌초를 하고 있었고, 2018년 5월 27일엔 지역구 한 성당의 60주년 미사와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 '한학자 자서전'을 들고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선거 때 응원한다며 책과 함께 사진을 찍자는데 어떻게 마다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여야는 '통일교 특검'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 의혹과 민중기 특검의 일방 수사 등 이른바 '쌍특검'을 수용하라고 거듭 주장했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당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 종료 이후 '2차 종합 특검'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는데요. 당 지도부에선 고심하고 있다는 분위기도 읽히는데요?


<질문 4> 내란 특검이 180일 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접 발표에 나선 조은석 특별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 선포를 준비했고,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하기 위해 '내란'을 일으켰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권력 독점이라는 목표엔 김건희 씨의 사법리스크 해소가 포함됐다고 했는데요. 수사 결과,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1> 내란 특검은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을 때 김 씨와 심하게 싸웠고 김 씨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당신 때문에 다 망쳤다'며 분노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수사단 구성을 위해 군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된 건인데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의 판단, 어떻게 보십니까? 내란 특검이 기소한 사건의 첫 선고인 만큼, 앞으로 다른 내란 재판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6> 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정부 최초로 업무보고 전체를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발언들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대통령이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주류 학계가 '위서'로 보는 '환단고기'를 '문헌'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때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책갈피 외화 불법 반출' 대응에 대해 질책했던 과정도 논란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1> 이 대통령은 2주차 업무보고도 생중계로 이어간단 방침인데요. '생중계 방식'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은 오늘부터 사흘간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접수를 받는 가운데,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도부는 선을 그었지만, 이른바 친명 대 친청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는 모습입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가 민주당 권력 지형을 재편할 시험대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과 김민수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충돌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이 최근 당 지지율 정체를 거론하며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 정당론이나 부정선거론이 과연 도움이 되겠느냐"고 사실상 장 대표를 겨냥하자, 김 최고위원은 "왜 우리 손으로 뽑은 당 대표를 흔들려고 하느냐"고 반박했는데요. 장 대표의 행보를 놓고 당내 갈등이 또 한 번 노출됐어요?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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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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