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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30년 전 폭행사건’ “5·18 인식 차이 다툼…미숙함 반성”

헤럴드경제 주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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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입건 후 벌금 종결…선관위 신고·공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성수동’ 출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성수동’ 출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내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5일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0년 전 당시 민주자유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며 “이 사건은 불구속 입건 후 벌금으로 종결됐다. 또한 사건 직후 당사자들께도 직접 사과드리고 용서를 받았으며 화해로 마무리됐다”고 적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술 마시고 경찰도 때린 사람이 서울 시장 후보?”라며 정 구청장을 지목했다. 장 전 최고위원이 게시한 보도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1995년 양천구청장 비서관 재직 시절 민자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 및 공무집행혐의로 구속됐다고 한다.

정 구청장은 이에 대해 “그 과정에서 해당 비서관과 경찰관께 피해를 드린 사실이 있다”며 “저는 이 일을 제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지금까지도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하는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적었다.

아울러 정 구청장은 “또한 해당 사건은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안으로 이를 선거 때마다 선관위에 신고하고 공개해 왔음을 함께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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