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형대 전남도의원 "벼 경영안전대책비 원포인트 추경 제안"

연합뉴스 형민우
원문보기
박형대 도의원[박형대 도의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박형대 도의원
[박형대 도의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진보당·장흥1)의원은 15일 "삭감된 벼 경영안전대책비 원상회복을 위해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도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전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50%에 해당하는 114억 원이 감액됐는데 책임 공방을 떠나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한 소득 감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도는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줄이고 농어민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하지만 1ha 벼 재배 농가 기준으로 보면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65만 원에서 32만 5천 원으로 절반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벼 경영안정대책비 원상회복은 전남도정의 정상 회복이자 농심 회복이다"며 "즉시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원래로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도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을 요구하자 다른 예산을 줄여서 확보한 89억 등을 활용해 공익수당 예산을 62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570억원 규모였던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절반인 285억원이 삭감돼 농민단체 등의 반발을 샀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