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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1월 0.77% 상승…매매 상승폭은 둔화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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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동작·용산·성동 상승세 이끌어…전월세 상승세 지속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전경. 2025.12.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전경. 2025.12.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11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한 달 전보다 둔화됐다. 다만 전세와 월세 가격은 매물 부족과 임차 수요 지속으로 강세를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7%오르며 전월(1.19%) 대비 상승폭이 0.42%포인트(p) 감소했다.

서울 내에서는 송파구(2.1%), 동작구(1.46%) 용산구(1.37%), 성동구(1.37%), 양천구(1.24%), 강동구(1.16%)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시장참여자의 관망세가 나타나며 매수 문의와 거래가 감소했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0.32% 상승하며 전월(0.04%)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고, 인천은 0.07%에서 0.09%로 상승폭을 소폭 늘렸다.

전세 시장은 강세를 이어갔다. 11월 서울 주택 종합 전세가격 상승률은 0.51%로 전월 0.4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요 자치구 중 서초구(1.24%), 송파구(1.2%), 강동구(0.83%), 양천구(0.82%), 영등포구(0.71%), 용산구(0.69%)의 상승세가 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학군지와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서울 월세가격은 0.52% 올라 전월 0.53%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역세권과 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의 중소형 규모 위주로 월세 수요가 지속된 점이 상승 배경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24%, 전세가격은 0.24%, 월세가격은 0.23% 각각 상승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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