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100억 보내라" 카카오 판교 사옥 폭파 협박...전 직원 재택 전환

머니투데이 이정현기자
원문보기
카카오 판교 아지트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객센터를 통해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됐다. 카카오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자신을 한국계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소개하며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카카오 본사를 폭파하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세웠다며 자유 대한민국의 영광스러운 번영을 위해 사제 폭발물을 카카오 판교 아지트의 여러 사각지대에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포 통장으로 100억원의 돈을 보내지 않으면 제주도에 있는 카카오 본사도 폭파하겠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카카오 아지트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파악하는 중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2. 2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3. 3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5. 5김연경 신인상 수상
    김연경 신인상 수상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