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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용의자는 IS에 빠진 정부군"…아사드 몰락후 첫 미군 사상

연합뉴스 임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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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야전 정찰 중이던 미군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이 총격으로 살해됐습니다.

다른 미군 장병 3명과 시리아 보안군 2명이 다쳤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시리아 내무부는 14일 "IS와 연계된 개인의 비열한 테러 공격 이후 팔미라에서 정밀하고 단호한 보안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또 미군 공격에 관여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시리아 정부군 소속이었습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누르에딘 알바바 시리아 내무부 대변인은 국영TV에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 때문에 용의자를 이날 해고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바 대변인은 해고 결정이 미군 공격 이전에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용의자는 최근 바디야 사막 지역에 새로 창설된 보안군 부대에 합류했습니다.

보안군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침투해 정보를 빼낸다는 의혹을 조사하다가 용의자를 의심하고 예방 차원에서 장비 경비 업무로 재배치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CJTF-OIR)은 시리아 내 IS 잔당 소탕 등을 위해 연합 군사작전을 펼쳐왔습니다.


한편 14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의 도로에서는 무장세력이 순찰 중이던 보안군을 공격해 4명이 사망했습니다.

국제동맹군은 이곳에서 IS 간부들을 겨냥한 표적 공습을 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등을 통해 "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4일에도 "이 일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재차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서도 공격이 있었고, 세 명의 위대한 애국자가 시리아 정부가 아닌 악당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은 IS였다"면서 "큰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신태희

영상: 로이터·AFP·X @mattttt187·@AvadhrajSi18492·@syriaplatform·@clashreport·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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