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코리아 제공 |
국민 10명 중 9명이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매달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약 1만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일 '2025 콘텐츠 이용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콘진원이 단독으로 국가승인을 얻은 첫 통계다.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이 OTT와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만화,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OTT 이용률은 89.1%였다. 평균 구독 개수는 2.1개이며 유료 구독형 OTT 이용률도 54.2%였다. 플랫폼별 이용률은 유튜브가 85.4%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47.6%, 쿠팡플레이는 18.9%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OTT를 보는 시청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스마트폰은 91.7%였으며 TV는 31.5%, 컴퓨터는 10.6%였다(중복 응답). 월평균 지출액은 1만 909원이었다. 최대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은 1만 4076원이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률이 전년 대비 6%포인트(p) 증가한 20.6%였다. 콘진원은 유튜브가 여러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인식되며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인기가 있는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 이용률은 58.6%였다. 시청 이유로는 '짧아서 부담이 없어서'가 76.0%였으며 '재미있는 부분만 보기 위해'는 51.4%였다. 숏폼 이용자 중 33.3%는 '영상에 포함된 쇼핑 링크에 접속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조사는 이용자의 실제 행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국가승인통계"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생산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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