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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엑스박스 게임 가격 인상 철회… 유저 반발에 한발 물러서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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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Xbox) 게임 가격을 70달러(약 10만3000원)에서 80달러(약 11만8000원)로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맷 부티(Matt Booty)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책임자의 발언을 인용해, 유저들의 강한 반발로 해당 인상 계획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MS는 2023년에 게임 타이틀 가격을 60달러(약 8만9000원)에서 70달러로 인상한 바 있으며, 2025년 5월 이후 엑스박스 시리즈 S|X 및 주변기기 가격도 인상했다. 이어 연말부터는 일부 게임 가격을 80달러로 책정하려 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특히 '아우터 월드2'(The Outer Worlds 2)의 가격 인상이 논란이 되자, MS는 기존 70달러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부티는 "우리는 플레이어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하드웨어 가격은 이미 인상됐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요금도 50% 상승한 상태다. 이번 결정으로 MS는 유저 친화적인 행보를 강조했지만, 향후 가격 정책 변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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