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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엄지인에 혹독한 트로트 수업 "1등 못하면 연락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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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설운도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나운서 엄지인의 트로트 멘토로 나서 혹독한 지도를 펼쳤다.

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4일 방송된 335회에서는 엄지인이 '아침마당' 대표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하기 위해 설운도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인은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며 우승을 다짐했고, 설운도는 수천 개의 수석으로 채워진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이색적인 첫 만남을 연출했다.

실력 테스트에 나선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 남현종은 설운도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설운도는 김진웅이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자 "내 앞에서 왜 남의 노래를 부르냐"며 핀잔을 주고, 남현종에게는 "아나운서만 하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엄지인은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지만 설운도는 반주를 중간에 끊고 "듣는 사람이 불편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후 설운도는 '사랑의 트위스트'를 추천하며 엄지인의 발음과 감정을 세밀히 지도했다. 민간요법이라며 수석을 배에 대고 노래하라는 특훈도 진행됐고, 실제로 음색에 변화가 생겨 눈길을 끌었다.

결전의 생방송 날, 엄지인은 긴장 속에 무대를 꾸몄지만 음이탈과 낮은 투표수로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1등은 동료 아나운서 박철규가 차지했다.

한편, 이순실은 전통 옹기를 배우기 위해 무형문화재 정대희 장인을 찾았다. 물레질과 장작 나르기 등 옹기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옹기를 활용한 숯불 바비큐와 단감 겉절이를 선보이며 장인의 극찬을 받았다. 정대희 장인은 이순실에게 복 두꺼비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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