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추워…낮부터 기온 올라

[앵커]

오늘 아침,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공기가 더 차갑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기온은 영하 3.5도로 어제보다 3도~4도 정도 더 낮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6.7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낮부턴 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내일은 아침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한편 그간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여기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까지 짙게 끼겠습니다.

'도로 살얼음'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만큼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조심히 이동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늘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한낮엔 아침 기온과 비교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춘천 영하 4.6도, 대전 영하 2.4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1~5도 정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내일은 중부 곳곳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장호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