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까지 쌀쌀…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앵커]

오늘 아침까지는 춥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어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도 쌀쌀합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영하권 추위에 대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기온은 영하 3.2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낮습니다.

하지만 낮부턴 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내일은 아침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 내린 비나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만들어져 있는 데다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겠습니다.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한낮엔 아침 기온과 비교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춘천 영하 4.5도, 대전 영하 2.2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3~4도 정도 높겠고요.

제주의 낮 기온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장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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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