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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강도 가능하다!" 대세는 일본 아닌 한국! "손흥민 등 활약하면 신화 재현"…월드컵 우승 확률 순위→韓 16위, 日 22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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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일본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우승에 더 가까운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월드컵 대진표가 공개된 지금, 누가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라며 64개국의 우승 가능성을 평가했다.

내년 6월에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42개국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고, 22개국이 내년 3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본선행 티켓 6장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매체는 본성행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포함해 총 64개국의 북중미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때 한국은 16위에 자리했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D 승자(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 중 하나)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에 대해 매체는 "만약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LAFC)은 이번 대회의 간판 스타가 될 것이며,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 때 홈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시아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영광을 재현하려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이강인(PSG)의 활약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대진운이 좋다면 한국은 당초 예상 순위에서 세네갈과 에콰도르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체는 일본을 한국보다 낮은 22위에 놓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스웨덴,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중 하나)와 함께 F조에 묶였다.

일본에 대해 언론은 "개최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은 실력보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 일정 덕분에 본선에 진출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일본은 아시아 예선에서 10경기 동안 단 3골만 허용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라면서 "이번 월드컵은 일본의 8번째 본선 출전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6강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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