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연구원들이 반도체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중앙포토 |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원익은 내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익IPS 등 주요 계열사에서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9명 등 모두 21명이 승진했다. 원익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발탁 승진한 인원이 15명(71%)로, 최근 3년간 임원 인사에서 가장 폭이 컸다. 신규 선임된 임원 9명 중 4명이 1980년대생이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성과와 기여도, 잠재력을 고려해 근속 연수와 나이를 뛰어넘어 40대 젊은 인재를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중심의 가치를 표방하는 기업답게 차세대 배터리 장비 개발, 로봇핸드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 발굴·육성에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 원익 관계자는 “새로운 진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원익IPS ▶전무 이규민 이장은 ▶상무 박정민 박창범 조일상 ◆원익QnC ▶부사장 이규엽 ▶전무 홍정우 황의진 ▶상무 김동현 ◆원익머트리얼즈 ▶부사장 조병옥 현경호 ▶전무 도현수 ▶상무 임상준 ◆원익홀딩스 ▶전무 정희찬 이호석 ◆원익PNE ▶전무 강재봉 ▶상무 김기환 ◆CMS LAB ▶상무 김소연 ◆원익로보틱스 ▶상무 장성진 ◆원익투자파트너스 ▶전무 이필영 ▶상무 방지호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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