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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과거 ‘월매출 4천만원’ 쇼핑몰 사장님이었다..“매출 전국 3위”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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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진서연이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제주도 서귀포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데뷔 7년 후에 영화 ‘독전’ 나왔다고 했는데 그럼 그 무명 시간 지루했을 텐데 어떻게 견뎠냐”고 물었다.

진서연은 “선생님도 바로 뜨신 거냐”라고 되물었다. 허영만이 “난 데뷔하고 4개월 만에 (떴다)”라고 답하자 “잘 모르시겠다. 제 심정을”이라고 웃었다.


진서연은 “저는 괴롭진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연기 아니면 재미를 느낄 만한 게 있을까 해서 대학교 때 쇼핑몰도 해보고 그랬다. 장사 진짜 잘됐다. 한 달에 4천만 원 벌었다. 되게 많이 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불행하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걸로 돈을 벌고 싶지 않다. 500원 짜리 빵을 사 먹어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때려치고 (연기로) 회당 50만원 받았다. 그러면 수입이 몇 배가 줄어든 거다. 그런데도 촬영장에 있는 게 너무 좋고 재밌더더”라고 떠올렸다.


당시 전국 3위에 오를 정도로 흥행했던 쇼핑몰을 접고 연기를 하게 된 진서연은 “‘연기 왜 하냐’고 물어보면 저는 재밌어서 한다고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재미있게 했는데 반응까지 좋으면 더 재밌잖아요”라고 했고, 진서연은 “덤으로 감사하다”라며 “선생님도 만화 만들 때 반응이 오면 좋지만 반응이 안 와도 자기 만족도라는 게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유행의 선두 주자인 잡지사 부편집장이자 골드미스 이일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바. 진서연은 김희선, 한혜진과 자매처럼 지낸다며 특히 한혜진에 대해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쁘다. 깜짝 놀랐다”라고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나보다 예쁜 사람 보면 샘 안 나냐”고 물었고, 진서연은 “저는 예쁜 여자가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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