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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전라 등 주말 곳곳 눈·비…교통사고 잇따라

연합뉴스TV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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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과 충청, 전라 등 전국 곳곳에서 주말 동안 최대 20㎝ 넘는 눈에 비까지 내렸는데요.

아침최저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까지 잇따랐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의 한 스키장에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이용객들은 하얀 눈 줄기를 뚫고 스키를 타면서 스릴을 만끽합니다.

강원과 전북, 제주 등 산지를 중심으로 주말 동안 최대 20㎝ 넘는 눈이 내렸고, 일부에서는 눈과 비가 섞여 내렸습니다.

여기에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외투에 모자, 목도리까지 시민들 옷차림은 한층 더 두꺼워졌습니다.

<박서현 / 대전 유성구> "대전에서 이렇게 일찍부터 눈을 본 게 처음이라서 사실 좀 신기했었고요. 날씨도 많이 추워져서 옷을 단단히 입고 나왔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14일 0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도로에서 SUV가 제설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고 SUV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13일 오후 4시쯤에는 전북 정읍시 한 도로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승객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6일 다시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당분간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화면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영상취재 박종성 임재균]

[영상편집 이채린]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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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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