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일 별세한 배우 고 김지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후 김지미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를 찾아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고인은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700여편의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 대표 스타 배우다. 1969년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1974년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2016년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후 김지미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를 찾아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배우 김지미 추모 공간. 뉴시스 |
고인은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700여편의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 대표 스타 배우다. 1969년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1974년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2016년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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