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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손흥민은 속도에 의존한다, 어려움 겪을 것"...'월드컵 상대' 멕시코 매체의 충격 주장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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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을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 평가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멕시코 매체 '멕시코뉴스데일리'는 1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멕시코 대표팀과 함께 A조에 묶인 상대 팀들을 전격 분석했다. 이번 월드컵을 홈에서 치르는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 그리고 한국과 함께 A조에 들어갔다.

먼저 매체는 멕시코의 부진을 우려하며 "멕시코는 9월에 한국, 일본과 비겼다. 이어 10월과 11월에는 부진했으며, 홈 팬들은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후 대표팀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먼저 남아공에 대해서는 "4팀 중 가장 약한 팀일 것이다. 만약 무승부를 거둔다면 멕시코 입장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일 것이다"라며 저평가했다.


두 번째 상대가 될 한국은 "한국은 남아공과 달리,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유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있다. 하지만 핵심은 손흥민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설인 그는 현재 미국에서 뛰고 있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다만 손흥민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헌신적이지만, 33세다. 속도에 크게 의존하는 선수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다만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그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빛날 것이다. 한국을 다음 단계로 이끌 힘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덴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덴마크가 올라온다면 매우 어려운 시험대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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