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도심에서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빛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형형색색의 조형물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한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울 윈터페스타'가 한창인데요.
대형 트리가 행사장 초입에 설치돼 있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요.
청계천을 따라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들 앞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 윈터페스타'는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보신각과 우이천 등 6곳을 하나로 잇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입니다.
공연과 체험, K-컬처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수많은 전등과 불빛들이 축제장을 더 환하게 밝히는데요.
청계천광장 폭포 앞에는 1887년 경복궁 건청궁의 첫 전등이 재현됐고요.
K-컬처를 모티브로 한 갓등부터 각종 캐릭터 또 15m 규모의 공중 조형물인 '서울 달'까지 청계천이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변신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철도 노선인 '서울 전차'와 청계천의 옛 모습을 재현한 판자촌까지, 청계천 변을 따라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광화문광장에는 루돌프 회전목마를 타거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성탄절 장식과 쿠키, 목도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마치 산타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 윈터페스타'는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니까요.
이곳에 오셔서 연말 분위기를 느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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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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