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1월 24~30일과 12월 1~7일에는 각각 880만475명, 875만4798명을 기록하며 생성형 AI 중 국내 이용자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다만 챗GPT 신규 설치 건수는 같은 기간 첫째 주 20만2303건에서 둘째 주는 19만6256건, 셋째 주는 19만1339건으로 계속 감소했다.
반면 제미나이 신규 설치 건수는 크게 늘었다. 제미나이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달 17일 이후 첫째 주에 5만967건을 기록한 데 이어 그다음 주는 11만1115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셋째 주에도 7만5359건이 다운로드됐다.
제미나이 WAU도 같은 기간 중 첫째 주에는 1만6196명에서 시작해 다음 주에는 2만2928명으로 늘었다. 이후 셋째 주에는 2만1305명으로 소폭 줄었다.
업계에서는 제미나이 새 모델인 제미나이 3가 LM아레나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챗GPT를 넘어서고, 제미나이에 탑재된 AI 이미지 생성 도구인 '나노 바나나 프로'의 뛰어난 성능이 알려지면서 새롭게 제미나이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생성형 AI 3강 중 하나로 꼽힌 퍼플렉시티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퍼플렉시티 이용자는 첫째 주 45만5659명에서 둘째 주 44만9482명을 거쳐 셋째 주에는 43만6480명으로 하향 추세를 보였다.
주간 신규 설치 건수도 첫째 주 1만6908건에서 그다음 주 1만5847건, 셋째 주에는 1만2134건으로 줄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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