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최초 무인 선박 연구개발 민영 기업인 윈저우즈넝 과학기술 주식유한회사(윈저우즈넝)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해양 장비 영역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관영 월간 ‘중국’에 따르면 윈저우즈넝 창립자인 장윈페이 대표는 오랫동안 연구개발과 시장 조사 끝에 무인 선박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결론을 냈고 2010년 회사를 설립했다. 2015년 톈진 빈하이신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윈저우즈넝의 무인정 3척은 위험 구역을 뚫고 오염 중심부로 진입해 물 시료를 채취한 바 있다. 2021년 허난에서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 수상 구조 로봇 ‘돌고래 1호’ 118세트가 긴급히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지원했다.
윈저우즈넝의 무인화 기술은 해양 조사, 극지 과학 탐사, 방호·구조, 무인 운항 선박 등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최초 극지 과학 탐사 쇄빙선인 무인정 ‘쉐룽호’와 함께 중국 제34차 남극 과학 탐사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웨강아오 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근해 해저 기초 조사 프로젝트를 55일 만에 완수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월간 ‘중국’에 따르면 윈저우즈넝 창립자인 장윈페이 대표는 오랫동안 연구개발과 시장 조사 끝에 무인 선박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결론을 냈고 2010년 회사를 설립했다. 2015년 톈진 빈하이신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윈저우즈넝의 무인정 3척은 위험 구역을 뚫고 오염 중심부로 진입해 물 시료를 채취한 바 있다. 2021년 허난에서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 수상 구조 로봇 ‘돌고래 1호’ 118세트가 긴급히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지원했다.
윈저우즈넝의 무인화 기술은 해양 조사, 극지 과학 탐사, 방호·구조, 무인 운항 선박 등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최초 극지 과학 탐사 쇄빙선인 무인정 ‘쉐룽호’와 함께 중국 제34차 남극 과학 탐사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웨강아오 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근해 해저 기초 조사 프로젝트를 55일 만에 완수하기도 했다.
윈저우즈넝은 올해 4월 샹산해양과학기술항에서 세계 최초의 고속 무인잠수정 ‘란징호’를 진수했다. 총 길이 11m의 ‘란징호’는 30~40kn(노트)의 속도로 항해하고 수십미터 잠항할 수 있어 태풍이 치는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
장 대표는 “중국은 300만㎢의 해역을 보유해 관리해야 할 과제가 방대하다”며 “무인 시스템과 스마트 감지 네트워크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해양 작업의 패러다임이 사람 중심에서 무인 중심으로 재편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중국 주하이 샹산해양과학기술항에 위치한 윈저우즈넝 본사 전경. (사진=월간 중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