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란 특검이 오늘(14일) 수사를 마치고, 내일(1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초유의 3특검 가운데 김건희 특검만 남아 수사를 이어갑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내란 특검 수사 기간이 오늘까지죠.
[기자]
네, 내란 특검은 법이 허용하는 180일을 모두 사용했고, 오늘 수사를 마칩니다.
내란 특검은 조은석 특검 임명 후 준비 기간도 다 쓰지 않고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이후 수사에 속도를 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구속했고 비상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전 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는 오늘로 끝나지만, 최종 결과는 내일 발표되는데요.
그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조은석 특검이 내일 오전 직접 내용을 설명합니다.
조 특검이 발표할 내용에는 내란 특검 수사의 핵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최초 계획 시점에 대한 판단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제 수사를 이어가는 건 김건희 특검뿐이죠.
[기자]
네, 내란과 김건희 특검 모두 180일 동안 수사를 할 수 있는 건 같습니다.
다만, 내란 특검은 준비 기간을 다 쓰지 않고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뒤이어 수사를 개시한 김건희 특검만 남게 됐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기한은 오는 28일인데, 아직 정리해야 할 의혹들이 많습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줬다고 자수한 '반 클리프' 목걸이나 이배용 전 위원장이 건넨 금 거북이 등 김건희 씨 금품 수수 의혹은 아직 기소 단계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부터 지난해 총선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여부도 밝혀야 할 숙제인데, 아직 윤 전 대통령 조사는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당시 당 대표를 맡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는 게 특검 입장이지만, 일정 조율이나 당사자 거부 등의 이유로 조사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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