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7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탁구 임종훈-신유빈, 한국 선수 최초로 WTT 파이널스 우승 [뉴시스Pic]

뉴시스 조성봉
원문보기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서울=뉴시스]조성봉 김진엽 기자 =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오후 10시 홍콩에서 열린 WTT 홍콩 파이널스 2025 결승전에서 왕추친-쑨잉사(중국) 조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최초다.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로 구성된 '천적' 왕추친과 쑨잉사 조를 꺾어 의미는 배가 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왕추친-쑨잉사 조를 상대로 6전 전패였으나,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 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오후 2시30분 진행된 4강에서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를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왕추친-쑨잉사 조는 4강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를 게임 점수 3-0으로 완파했으나, 상승세를 탄 임종훈-신유빈 조에 무릎을 꿇었다.왕추친-쑨잉사 조는 4강에서 쑨잉사가 왼쪽 발목을 다친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1게임부터 접전이 펼쳐졌다.9-9까지 가는 팽팽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임종훈의 공격이 통했다. 이어 왕추친이 범실을 범하면서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분위기를 탄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 9-4로 앞서면서 초반 큰 점수 차를 가져갔다.하지만 왕추친-쑨잉사 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9-8까지 추격했다.흔들릴 법도 했으나 임종훈-신유빈 조는 내리 점수를 가져오면서 2게임서도 웃었다.

3게임 초반에는 3-4로 끌려갔지만, 6-5로 뒤집었다.그리고 마지막 10-6에서 왕추친의 공격이 테이블을 벗어났고, 경기는 임종훈-신유빈의 우승으로 끝났다.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왕추친-쑨잉사 조가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임종훈-신유빈 조와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왕추친-쑨잉사 조가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임종훈-신유빈 조와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결승전후 자축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결승전후 자축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오른쪽)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오른쪽)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1-9 11-8 11-6)으로 완승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2.14.



☞공감언론 뉴시스 suncho21@newsis.com, wlsduq12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2. 2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3. 3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4. 4마레이 트리플더블
    마레이 트리플더블
  5. 5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