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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미술작가회, 필영희 회장 3년 연임…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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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여성미술작가회(회장 필영희)는 지난 11일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상영을 시작으로 박상정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필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고문들과 임원진, 모든 회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2026년에는 회원들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주고, 여성 작가들의 길이 더욱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경과 보고, 결산 보고(회계 이재옥), 감사 보고(감사 박금숙, 신경애)가 진행됐다. 한국여성미술작가회 정기전 전시를 20회 이상 개최한 박혜자 부회장, 천윤순, 원정애 회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공로패는 본인의 작품을 도자기로 구워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신입회원 14명이 가입했으며, 뱃지 전달식이 진행됐다. 2026년도 한국여성미술작가회 제34회 정기전 및 부스전은 2026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아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층에서 회원 아트페어, 2~3층에서 여성작가 회원전, 4~5층에서 원로작가들의 부스전과 회장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회장 선출 건에서는 후보 등록이 없는 관계로 필영희 회장이 만장일치로 3년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필영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열정과 헌신 덕분에 협회가 더욱 성장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 작가의 창작 활동과 협회의 위상을 높이며, 여성 미술인의 참 창의성과 다양성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드레스 콘테스트와 장기자랑 순서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드레스 콘테스트에서는 장순희 회원이 진, 안미숙 회원이 선, 장종순 회원이 미를 차지했다. 장기자랑에서는 '고주망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만남'을 함께 부르며 정기총회와 한 해의 마무리를 아쉬워하는 마음을 달랬다.


2026년 한국여성미술작가회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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