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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공격에 미국 병사 사망하자 "매우 심각한 보복 있을 것"

머니투데이 구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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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군 대 해군 풋볼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기 참관을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을 나서며 시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총격수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우리는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3.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볼티모어 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볼티모어 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군 대 해군 풋볼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기 참관을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을 나서며 시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총격수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우리는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3.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볼티모어 로이터=뉴스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공격으로 미군 병사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시리아를 겨냥한 ISIS(IS의 미국식 표현)의 공격"이라며 "시리아의 매우 위험한, 그들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지 않은 지역에서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이번 공격에 대해 극도로 분노하며 충격받은 상태"라며 "매우 심각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희생된 3명의 위대한 미국인 애국자인 미군 2명과 민간인 통역사 한 명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친 군인 3명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다행히 이들은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IS가 다시 공격할 경우 미국이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IS 총격수 한 명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2명과 미국인 민간 통역사 1명이 사망하고 미군 3명이 다쳤다고 미 국방부와 중부사령부(CENTCOM)가 밝혔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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