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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미군 피격, 3명 사망...트럼프 "IS에 강력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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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 IS의 공격으로 작전 중이던 미군 2명과 민간인 1명이 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국자를 잃었다며 IS에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공동 대테러 작전에 나섰던 미군과 시리아 정부군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격범은 현장에서 사살했지만, 미군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이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미군 3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슬람국가, IS 격퇴 작전을 위해 주요 인사 접촉에 나선 미군이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미군을 공격한 범인이 시리아 내무부 산하 정부군 소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신원 조사 과정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타크피리' 사상을 가졌을 가능성이 포착됐다며 시리아군 내 극단주의자의 소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강력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시리아에서 세 명의 위대한 애국자를 잃은 것을 애도합니다.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아시죠. 매복 공격이었고, 끔찍했습니다. (대통령님, IS에 보복할 계획인가요?) 네, 그럴 겁니다.우리는 보복할 겁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미국인을 겨냥한다면 끝까지 추적해 가차 없이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반군 지도자 출신 아메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이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미군이 사망한 공격이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시리아에 미군 2천여 명이 주둔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을 천명하면서 IS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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