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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KT, 16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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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들은 16일 대면 면접을 앞두고 있다. 면접은 KT 미래 비전과 CEO로서의 리더십 등 자질에 대한 심층 질문이 이어지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KT 사옥

KT 사옥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영·주형철·홍원표 후보에게 면접 시간과 장소, 준비사항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면접은 16일 오전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면접 장소는 KT 사옥 보다는 외부가 유력하다.

대면 면접은 심층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후보자는 직무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KT 성장 비전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20~30여분 분량으로 전개한다. 직무수행계획서는 회사 경영 비전과 변화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기업가치 제고, 전사적 위기관리를 포함한 대내외 신뢰 확보와 협력적 경영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히도록 한다. 후보 프리젠테이션 이후 이사진 질문이 약 1시간 가량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면접 시간은 1인당 1시간30분~2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3명 면접이 종료되면 이사들 간에 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차기 CEO는 이날 오후 발표될 전망이다. KT 이사회는 과거 콘클라베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해 왔다. 토론이 길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8인의 이사가 투표를 거쳐 최다 득표자가 차기 CEO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차기 CEO가 결정되면, KT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CEO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KT CEO 임기는 3년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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