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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2618안타.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다. 손아섭(37)이 보유한 기록이다.
올 시즌 7월말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재취득했다.
11월 9일 FA 시장이 개장됐고, 한 달이 넘었지만 손아섭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고 있다. 원소속팀 한화와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에서 데뷔, 올해까지 19시즌을 뛰며 개인 통산 2618안타를 기록했다. KBO 통산 최다안타 1위에 빛난다. 컨택형 히터로 통산 타율은 3할1푼9리다.
손아섭은 올 시즌 NC에서 76경기 타율 3할(240타수 72안타) 33타점 21득점 OPS .741을 기록했다. 한화는 7월말 정규 시즌 1위를 달리며 ‘우승 청부사’로 기대하며 손아섭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한화는 NC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 원을 내줬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은 3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전체 성적은 111경기 타율 2할8푼8리(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 출루율 .352, 장타율 .371, OPS .723이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손아섭이 우전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6 /jpnews@osen.co.kr |
[OSEN=대전, 손용호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와이스를,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3회초 1사 손아섭이 내야안타로 진루하고 있다. 2025.10.30/spjj@osen.co.kr |
손아섭은 2024시즌에는 타율 2할8푼5리 7홈런 OPS .710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타격 성적이 하락세다. 통산 OPS .842와 비교하면 최근 2년간 OPS는 1할 넘게 하락했다. 30대 후반이 되면서 장타력이 떨어지고, 외야 수비 보다는 지명타자 출장이 많아졌다. 정교한 컨택 능력은 기대할만 한다.
한화는 오프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는 2024시즌 한화에서 뛴 페라자를 총액 100만 달러에 재영입했다. 강백호는 지명타자, 페라자는 우익수 1순위다.
우익수 보다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한 손아섭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강백호, 페라자가 합류한 한화의 뎁스에서 손아섭은 선발 라인업에 붙박이 출장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서 계속 뛴다면 주전이 아닌 백업의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
한화는 주전이 아닌 백업에게 많은 계약 기간과 금액을 제안하지는 않을 것이다. 2010년부터 줄곧 주전으로 뛴 손아섭이 달라진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거취가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3루 한화 손아섭이 헛스윙 삼진아웃된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26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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