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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작전하던 미군·시리아군에 괴한 총격…여러 명 다쳐

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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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美와 관계 정상화 후 IS 섬멸 작전 합류



시리아 북동부를 순찰 중인 미군. 2025.01.09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시리아 북동부를 순찰 중인 미군. 2025.01.09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13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합동 작전 중이던 미군과 시리아군이 괴한의 총격을 받아 여러 명이 다쳤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괴한이 '합동 현지답사'를 진행하고 있던 미군과 시리아군에 총격을 가했다.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은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여러 명과 시리아군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군 헬기가 부상자들을 이라크 국경 인근 시리아 알탄프 지역의 미군 기지로 이송했다. 총격범은 사살됐다.

미국과 시리아의 관계 정상화 이후 양국 군을 상대로 이 같은 공격이 발생한 건 처음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리아군 관계자는 미국과 시리아의 군 장교들이 팔미라의 시리아군 기지에서 회의를 하던 중 총격이 일었다고 말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SOHR)는 양국이 시리아 사막 내 미국의 기반 강화를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의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은 작년 12월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한 뒤 아메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이 이끄는 과도 정부를 세웠다.

알샤라 대통령은 지난달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리아는 이후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섬멸을 위한 미군 주도의 국제 연합군에 공식 합류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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