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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제설 상황 점검 대설·결빙 대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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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자사(오른쪽)가 13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경기자사(오른쪽)가 13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밤새 이어질 대설·결빙 대비를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연천군 등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도는 오전 8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시·군과 함께 2788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차량 839대와 인력 1094명을 동원해 제설제 1292톤을 사전 살포했다.

권역별 '사전제설 개시 시간'에 맞춰 가평·포천 등 9개 시·군이 제설제를 미리 뿌린 결과, 현재까지 도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적설·결빙으로 인한 전면 통제나 심각한 정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경기도는 눈이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추가 제설과 함께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보행자 이용이 많은 구간 제설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는 교통량이 특정 시간에 집중되면 지난 강설 때와 같은 정체가 재발할 수 있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적설은 가평군 0.8㎝, 연천군 0.4㎝, 파주시 0.3㎝ 수준이다.

김 지사는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앞서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눈이 그친 뒤에는 결빙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내일 새벽 차량이 다니기 전까지 주요 구간 결빙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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