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외교·안보 이슈를 짚어보는 '한반도 브리핑' 시간입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모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들어온 소식부터 나눠보겠습니다.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 '공병부대'가 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환영식을 열고 이들을 격려했는데요,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북한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3일 만에 다소 빠르게 마쳤습니다. 전원회의는 한 해 성과를 결산하고, 다음 해 당대회를 준비하는 행사인데요. 통상 5일 넘게 진행해 왔는데 이번엔 기간을 대폭 줄였고요, 대외 전략도 언급되지 않았거든요. 배경이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특히 전원회의에서 러시아에 파병 북한군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관련해서 어제 북한 공병부대 귀국 환영식도 있었죠.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부상병들과 스킨십도 보여줬고요. 김 위원장의 절대적 리더십을 과시한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질문 4> 한미 국방 당국이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미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건데요. 이번엔 지난 성명엔 포함됐던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는 미 측의 대북 경고 문구가 사라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염두에 뒀다는 평간데요?
<질문 5>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재 미국의 중재로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부 격전지에 한반도식 비무장지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두고 우크라이나가 강한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반도식 완충지대' 구상은 여러 차례 거론됐었는데 왜 끝까지 반대하고 있는 겁니까?
<질문 6>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일,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 비행이 도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는데요. 중국과 러시아의 의도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지난 6일에도 중국군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겨냥해서 비췄다면서 양국이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죠. 이 같은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은 일본과 안보 동맹을 과시하면서도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질문 8> 중국은 관영매체를 동원,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오늘이 난징대학살 추모일인데요. "일본은 선을 넘는 도발을 하고도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있다"며 일본 군국주의 부활을 중국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어요. 중일갈등이 얼마나 더 지속할까요?
<질문 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펴기도 했습니다. 기존 일본 정부 입장을 반복한 것이긴 하지만, 최근 중일 갈등으로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와 맞물려 파장이 커질 수 있지 않을지 싶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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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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