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연승 마감
조상현 감독 “완패다”
패배 요인으로 ‘선수들 조합’
소노전은 다른 모습 보이고파
조상현 감독 “완패다”
패배 요인으로 ‘선수들 조합’
소노전은 다른 모습 보이고파
조상현 감독이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 | KBL |
[스포츠서울 | 잠실학생=박연준 기자] “완패다.”
창원 LG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서울 SK에 55-77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연승을 달렸는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우위를 가져왔다. 43-26이다. 그러나 외곽 싸움에서 집중력이 격차를 벌렸다. 이날 LG는 3점슛 4개에 그쳤다. 반면 SK에는 10개, 30점을 헌납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아셈 마레이가 12점 12리바운드, 칼 타마요가 10점 4리바운드, 양홍석 12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제힘을 내지 못했다. 특히 유기상은 득점 없이 6리바운드로 아쉬웠다.
조상현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를 하고 있다. 사진 | KBL |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도 아쉬운 건 마찬가지다. 조 감독은 “완패다. 준비를 잘못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합을 새롭게 맞췄어야 했는데, 안 맞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격에서 안 풀렸다. 수정할 부분을 빠르게 체크하겠다. 공격이 안 풀리니, 수비에서도 약속한 방향, 벤치 주문이 깨졌다”고 되돌아봤다.
타마요에 대해서는 “슛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내일 고양 소노전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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