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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 실내로…도심 자연사박물관 북적

연합뉴스TV 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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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13일) 궂은 날씨를 피해 실내로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도심 속에서 공룡과 우주, 지구 역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은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주부터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궂은 날씨 때문인지 실내에서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자연사박물관으로 지난 2003년에 개관했습니다.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 전시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명소로도 꼽히는데요.

먼저 우주·지구관에서는 우주의 시작부터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볼 수 있고요.


생명관에서는 생명의 탄생과 중생대 공룡을 거쳐 포유류 시대까지 진화하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 모형 전시실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이고요.

어른들도 교과서에서만 보던 화석과 암석을 직접 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질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기후변화 전시도 눈길을 끄는데요.

기후변화로 사계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태계와 우리 일상의 영향을 주는지를 실제 자료로 보여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13일) 눈이 오고 날씨도 부쩍 추워졌는데요.

이곳 자연사박물관에서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탐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우주 #주말나들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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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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