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총력

서울신문
원문보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현장 인근에서 안균재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구조 작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현장 인근에서 안균재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구조 작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인 13일 마지막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A(58)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무너진 기둥과 기둥 사이(48m) 콘크리트 중간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구조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콘크리트와 철근 등 장애물을 제거하며 A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 세 번째 매몰자 B(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지하 1층에서 중장비로 장애물을 제거하던 중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으며, 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B씨를 수습했다.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형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2. 2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3. 3김민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김민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4. 4트럼프 네타냐후 회담
      트럼프 네타냐후 회담
    5. 5통일교 쪼개기 후원
      통일교 쪼개기 후원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