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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며느리' 맞은 신애라, 장남 장가보낸 뒤 "정서적 유대감 부족" 후회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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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신애라가 자신이 아이들과 정서적 유대감이 부족한 엄마였다고 돌아봤다.

12일 유튜브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늦은 건 없어요' 우리 배우고 실천해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애라는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은 세 명. 큰 애는 28살, 둘째는 21살, 막내는 19살"이라며 "도대체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 아이들 어릴 때 사진을 종종 보면 눈물이 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후회가 많이 된다. 더 잘해줄 걸, 더 많이 안아줄 걸, 더 놀아줄 걸, 더 사랑한다고 얘기 많이 해줄 걸 이런 후회 참 많이 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힘들었던 육아에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어느 나이가 되니 아이들이 크니까 부모가 점점 외로워지는구나 생각도 했다"고 후회했다.



이어 신애라는 엄마들에게 "누구나 다 시간은 흐른다.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이 크고 멀리 학교를 간다든지 결혼을 한다든지해서 내 품안의 자식이 아니라 점점 나를 떠나 또 다른 사회인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 때가 온다"고 조언했다.


그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왜 그렇게 말을 많이 하고 엄마만 쫓아다니고 많이 불러댔을까.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거라는 걸"이라며 "지나고 보면 느끼는 게 많다"고 했다.

신애라는 "특히 저는 아이들과 정서적인 유대감을 잘 쌓지 못하는 엄마였다"면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돌아봤다. 이어 "제가 육아에 관심이 많고 제가 좀 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그쪽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제 생활은 그랬던 것 같다. 먹고 자고 씻기고 신체적인 것 외에도 마음에도 영양이 필요하다는 걸 놓쳤던 엄마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장남 차정민 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대기업 전 임원의 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해 1998년 첫째 아들 차정민 군을 얻었으며, 이후 2005년생 예은, 2008년생 예진 양을 입양했다.

사진=유튜브 신애라이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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